• 성격 : 상당히 멍해보이긴 하지만, 온화하며 유순하다. 남들과 불화를 맺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자기가 져주는 편. 나긋나긋하지만 눈치가 빠르다. 상대방의 기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전체적으로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남들을 챙기기 좋아한다. 나름대로 책임감이 강해 자신이 할 일을 남들에게 미루지 않는다. 결정하는 것이 빠르며, Yes or No에 대해 확실하게 얘기한다. 자신이 세운 기준에 맞춰 옳다고 생각한다면 Yes, 아니라면 No. 하지만 타인이 납득할만한 이유를 내세운다면 그것도 ok 해주는 편. 이지만 속에 쌓아두는 타입으로, 간간히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 강점 및 약점, 또는 장점 및 단점 : 낙천적이고 온화한 성격덕에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지만, 미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사람을 잘 믿는 편이지만, 그만큼 이용당하기 쉬운 타입. 이론에 강하지만, 실전에 약하다. 특히 몸을 직접 사용하는 것들은 최악.

 

•  미취학시절 교우관계 : 집에서 부모님을 통해 교육을 받아왔다. 머글에 관한 것들은 아버지, 다른 것들과 관련해서는 어머니에게 교육을 받아왔다. 대외적으로 교류를 크게 하지 않은 탓에, 교우 관계는 생성이 되지 않아 또래 친구와 지내온 적이 없다. (왕따는 아니다. 단지 지내올 친구가 없었다..)

 

• 기타사항 :

- 폭신폭신한걸 좋아한다. 

 

- 상대방이 저기압일 땐 눈치를 살피면서 기웃기웃 대는 경우가 다수. 절대 귀찮을정도로 기웃거리는게 아닌, 조금씩 눈치를 살피며 상대가 기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작은 행동들(ex. 사과를 먹고싶어하면 깎아둔 사과를 가져다준다)을 통해 상대가 기분이 풀릴 수 있도록 도우는 편.

 

- 대화 중 집중을 위한 작은 제스쳐들이 많다. 주의 집중을 위해, 말의 강조를 위해 사용하는 제스쳐이기 때문에 부산하다는 느낌보다는 대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되는 효과를 보이고있다.

 

-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기 보다는 별명을 지어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남들을 놀리기 위해서가 아닌, 그 대상을 보면 생각나는 모습을 연상하여 외우기 때문.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상의 이름으로 외우려 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상한 이름으로 상대방을 부른다.

 

- 잠이 많은 편. 남들이 보면 기면증 환자라고 오해할만큼 잠이 많은탓에 꾸벅꾸벅 졸고다닐 때가 많다.

 

- 관찰력이 뛰어나다. 같은 장소에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작은 것이라도 곧바로 눈치를 채는 편.

 

- 책을 읽는것을 좋아한다. 옆에 달고 사는 편. 

 

- 부모님의 교육에 따라 머글이든, 순혈이든, 혼혈이든 우리는 모두 친구...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덕에 남들에게 먼저, 쉽게 다가가는 편.

 

- 가끔씩 말과 생각이 뒤바뀌어 나온다. (ex. 말 : 아, 짜증나. / 생각 : 그럴수도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