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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yffindor

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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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 카르멘 에우포리에 / Carmen Euporie

  • 학년 : 1학년

  • 기숙사 : 그리핀도르

  • 생년월일 : 98.08.23

  • 성별 : 여

  • 키 : 146cm

  • 몸무게 : 35kg

  • 국적/출신국가 : 영국 (아일랜드 출생, 현재 잉글랜드 거주)

  • 양친의 마법 사용 여부 : 혼혈. 아버지가 순혈 마법사.

  • 지팡이 : 흑단, 11 inch, 불사조의 꼬리깃, 얇고 튼튼하며 잘 휘어진다. 맨 밑 끝부분이 둥그렇게 부풀어있다.

  • 애완동물 : 마다가스카 레드 아울

pet →
  • 성격 :

나이답지 않게 용기 있고 대담한, 누가 봐도 전형적인 그리핀도르다. 어려서부터 워낙 겁도 없이 빨빨거리며 돌아다닌 탓에 다쳐오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동네에서 저보다 나이가 많은 아이들과 싸움이 붙어도 아주 용맹하고(?) 거칠게 달려들어 선빵을 날리는지라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엔 거의 골목대장 격이었다. 그렇게 쌈질을 하다가 상대 아이를 저 멀리 날려버린 사건이 바로 그녀의 첫 마법 발현이었다.

 

그렇게 거칠기만 한 선머슴인가 싶다가도 평소 집에서는 애교 많은 막내딸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다. 사실 막 나가는 짓거리도 초등학교 입학 전의 이야기지 그 이후로는 점점 천진난만하고 발랄한 소녀의 면모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적어도 부모님을 제외한 어른들 앞에서는 요조숙녀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얌전한 모습까지 연출할 수 있게 되었다. 당연히 제 또래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제 본모습이 드러나지만 골목대장 자리에 올라섰던 어린 시절보다야 거친 행동의 선을 조절할 줄 안다고 할 수 있다.

 

  • 강점 및 약점 :

- 강점

래번클로가 많았던 집안 출신이라 그런지 머리가 잘 돌아간다. 타고난 몸놀림 또한 날렵하고 가볍다. 성격도 활발하다. 이런 조건들 덕분에 예부터 주위에 그녀를 좋아해 주고 아껴주는 이가 많았다. 자신의 편이 되어줄 사람이 많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 약점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자란 고명딸인 탓일까, 그녀는 자신을 향한 악의에 대처하는 법을 모른다. 그 적개심에 이유가 없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 더더욱 당황하며 아무런 방어도 하지 못한다.

 

  • 미취학 시절 교우관계 : 마법사 세계에서만 살아가더라도 머글들에 대한 기본 이해와 지식은 습득해두는 편이 좋지 않겠냐며 어머니께서 강력히 주장하신 결과, 그녀를 포함한 삼 남매는 모두 아일랜드에서 머글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잉글랜드로 이사를 왔기 때문에 지금은 연이 끊기다시피 했지만, 그동안 사귄 머글 친구들도 물론 많았다. 현재 그 친구들은 그녀가 당연히 잉글랜드에서 중학교에 입학했으리라 믿고 있다.

 

 

  • 기타사항 : 처녀자리, B형.

- 누가 봐도 "재밌게 산다"고 말할 정도로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주부인 머글 어머니, 오러인 순혈 마법사 아버지. 오빠가 둘 있는데 모두 마법사로 태어났다. 첫째 오빠는 호그와트를 졸업하고 마법부의 신기한 동물 단속 및 관리부에서 일하고 있으며, 둘째 오빠는 현재 호그와트에 재학 중인 5학년 학생이다. 막내딸이라 가족들이 굉장히 싸고도는 경향이 있지만 기본 인성 교육은 제대로 받았다. 아버지와 두 오빠 모두 래번클로에 배정되었던 전적 때문에 자신 역시도 그러하리라 철석같이 믿고 있는 중이다. 그녀의 성격을 잘 아는 가족들은 그리핀도르에 배정될 수도 있다며 몇 번이고 말해두었지만 이야기를 들을 때 그녀의 표정은 절대 납득한 얼굴이 아니었다.

 

- 메고 다니는 가방엔 탐지 불능 늘이기 마법이 걸려 있다.(작중 헤르미온느가 자신의 조그만 핸드백에 걸어 본래의 용량 이상으로 많은 물건들을 담았던 주문)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딸을 위해 아버지께서 걸어주신 마법. 덕분에 두꺼운 마법책들을 낑낑대며 이고 지고 다닐 일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 각종 동식물을 좋아하며 동물들과의 친화력이 좋다. 그 영향으로 인해 약초학을 좋아하게 되었고, 관련 서적을 읽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집의 정원에도 많은 화초들이 자라고 있다. 신기한 동물 단속 및 관리부에서 일하는 첫째 오빠 덕에 희귀한 동물들도 비교적 많이 만났으며 다소 위험한 동물들에 대한 대처법도 잘 알고 있는 편.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거의 공포증 수준으로 싫어하는 동물이 있다. 바로 뱀. 단순하게 그려진 그림 정도야 괜찮지만 정교한 뱀 조각품쯤 되면 반경 10m 안에는 들어가질 못한다. 진짜 뱀을 마주할 일이 없기만을 바라고 또 바랄 뿐이다.

 

- 아직 본격적으로 마법을 시전해본 적은 없지만 벌써부터 교과서 읽기에 맛을 들였다. 두 오빠들에게 붙잡혀서 미래에 자주 쓰게 될 주문들에 대한 일장연설을 들은 터라 1학년 과정이 아닌 마법 주문도 제법 알고는 있다. 호그와트 입학 준비를 시작하기 전에 다니던 머글 초등학교에서도 1등을 도맡아 해온 우등생이었다.

 

- 원래도 돌아다니며 몸을 움직이기를 좋아하는 데다 같이 노는 형제가 모두 남자인 탓에 어릴 적부터 남들보다 활동량이 많았다. 최근에는 펜싱을 시작하게 되었다. 종목은 사브르. 아직 초심자 꼬맹이 실력밖에는 안 되지만 열심히, 즐겁게 배우는 중이다.

  • 외관 : (지인께서 커미션을 통해 제공해주신 그림입니다.)

- 얼굴

피부색은 백인 평균이다. 그보다 더 하얗지도, 까맣지도 않다. 작은 계란형 얼굴에 오밀조밀 자리 잡힌 이목구비는 뚜렷하게 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고양이의 것인 마냥 치켜올라간 눈매. 초록 눈동자는 길고 풍성한 속눈썹에 덮여 있다. 콧대는 적당히 높고, 작은 입술은 핑크빛을 띤다.

 

 

- 머리카락
연한 색의 금발, 자연 곱슬. 예전부터 관리를 잘 해서인지 현재는 다행히도 물결파마를 한 듯이 보인다. 길이는 어깨를 조금 넘으며 앞머리는 눈썹을 덮는 길이를 유지하고 있다.

 

- 몸
어린 나이지만 나름 굴곡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도 아직은 소녀라는 타이틀에 맞게 밋밋한 몸매. 살결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 교복

하나씩 하나씩 짚어보자. 깔끔하게 다림질된 와이셔츠의 맨 위 단추는 풀려 있고, 조끼에는 보풀이 거의 없으며, 넥타이는 아침마다 단정하게 매지만 워낙 빨빨대며 돌아다니는 탓에 조금씩 비뚤어져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치마도 주름이 칼같이 잡혀 있다. 그리고 검은 오버 니삭스, 하얀색 단화. 디자인은 단순하다. 여기까지는 나름대로 단정하지만, 입은 망토가 한두 치수는 큰 탓에 어깨에서 줄줄 흘러내린 모습이 영락없이 이불을 두르고 나온 꼴이다. 목도리는 대개 두르고 있지 않고, 가방은 망토 안에 메고 있다.

 

 

  • 자신있는 과목 :

마법 ≥ 어둠의 마법 방어술 ≥ 약초학>변신술=비행술 ≥ 마법의 약>천문학 ≥ 마법의 역사

 

  • 캐릭터 성향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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