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 기본적으로 상냥하지만 은근히 시니컬하고 장난을 좋아한다. 그러나 마음이 약해 강한 장난은 못하며 눈물이 많다. 이 점 때문에 우유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종종 있지만 좋고 싫음이 확실한 편이다. 이런 단호함 덕분에 침착하다는 소리도 듣는다. 의외로 약간 고지식하고 단순한 면도 있으며 두려워하는 것이 많지 않다.

 

• 강점 및 약점, 또는 장점 및 단점 : 한 번 일을 시작하면 완벽하게 끝내며 손재주가 있다. 목소리가 잔잔하다. / 잠이 많아 행동이 조금 느리다. 말실수가 가끔 있다.

 

•  미취학시절 교우관계 : 머글들의 생활방식도 알필요가 있다는 부모님의 교육지침하에 머글의 초등학교에 다녔다. 상냥한 성격 덕분에 대부분의 친구들과의 교우관계가 원만하였으나 평생친구로 삼은 친구는 없었기 때문에 그 누구도 라그네로가 마법사라는 것은 알지못했다. 초등학교 동창들은 라그네로가 프랑스의 기숙학교로 진학하여 방학때만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있다.

 

• 기타사항 :

※ 머글 출신 마법사인 영국인 아버지와 프랑스 마법사 가문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라그네로를 가졌을 당시 어머니는 아이의 어린시절을 영국보단 프랑스에서 보내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프랑스로 떠났고 라그네로는 그곳에서 태어나 이후 7살 까지 프랑스에서 자랐다. 그 후 가족과 함께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다.

※ 처음 지팡이를 손에 쥐었을 때 맡았던 벚꽃 향기와 휘두르자 별이 가득했던 밤하늘을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여기고 있다. 함께 있던 부모님의 미소 또한.  

※ 기숙사를 배정받을 때 레번클로와 후플푸프 사이에서 고민했었지만 색감이 포근한게 좋다며 후플푸프를 선택했다. 너무나 단순한 이유에 모자가 어이없어 했다는 후일담이 있다. 

※ 양손잡이며 어릴 적 펜촉의 끝에 오른손바닥을 찍힌적이 있다.

※ 공부하는 걸 귀찮아해서 대충대충하는 편이지만 모자가 레번클로를 제안했을만큼 지식욕이 풍부한 덕분에 대충해도 적당히 성적이 나온다. 제대로 마음먹고 할 땐 아주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