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 해맑고 무슨 일이든 긍정적이다. 매우 밝고 활달하다. 호기심과 지식욕이 많다. 아는 게 많지만 자만한다기보다 즐겁게 남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어 한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주변을 신경 쓰지 못한다. 그 탓에 조금 눈치가 없게 보이기도 한다. 대신에 주위에서 자신에 대해 뭐라고 하던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못되게 굴거나 혼자서만 틀어박히지는 않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구는 편. 또래에 비해 조금 어린 아이 같은 면이 있다.

 

• 강점 및 약점, 또는 장점 및 단점 :

장점 – 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한다, 적극적이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누구하고든 친하게 지내려고 한다.

단점 – 약간 눈치가 없다, 운동 신경이 거의 없다, 손재주가 없다, 너무 적극적이라 가끔씩은 민폐, 나이보다 어린 아이 같다.

 

• 미취학시절 교우관계 :

일반 초등학교를 다녔다. 어릴 때부터 마법을 쓸 수 있었지만 머글 집안이라서 일반 학교에 갔다. 그럭저럭 잘 지내는 친구는 몇몇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보다 공부에 집중하는 성격 탓에 깊은 관계의 친구는 많지 않았다. 원만하게 지내던 몇몇 또래들에게는 마법사 학교에 갔다고 얘기했지만 믿는 아이는 적다. 대부분 그냥 좋은 학교에 간 걸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한다.

 

• 기타사항 :

비행술도 퀴디치도 정말 좋아하지만 정말 못한다.

운동 신경이 부족하다. 비행술을 못하는 것도 이 영향인 듯하다.

공부는 잘하는 편으로, 머글 세계의 공부도 잘했다.

어릴 때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외증조할머니를 통해 마법을 조금 배웠다.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호그와트에 가기 전까지였지만,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서 웬만한 마법들은 그럭저럭 익혔다.

마법들도 어느 정도 익혔고 마법사들의 문화에 대해서도 책으로 읽어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마법사 세계를 직접 경험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호그와트 행을 흥미진진하게 생각한다.

호그와트에서 마법과 마법사의 세계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공부하고 싶어서 래번클로에 가길 바랐다.

항상 후드를 쓰고 있다. 벗을 때도 있긴 있지만 가능하면 벗지 않으려고 한다. 딱히 큰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아늑해서 좋다는 이유로 쓰고 있다.

고양이인 먀오먀오는 호그와트 입학 선물로 부모님께서 고양이 목걸이와 함께 데려오셨다. 이름을 지어준 건 샤론.

외증조할머니는 친머글 성향의 순혈 마법사. 다만 집안은 반머글 성향이었기 때문에 집안과의 갈등 끝에 결국 머글들과 사는 길을 선택했고, 이 과정에서 남편을 만난다. 가족들에게는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으며, 샤론에게도 가끔씩 동화처럼 마법사 세계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외증조할머니께 들어서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를 어렴풋이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