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 

니콜 클라크는 매사에 용기롭고, 정의를 추구한다.  밝고 상쾌한 모습. 이것이 전체적인 그녀의 평가이다.

 

그녀는 소속 기숙사가 어디던간에 모두 다 같은 마법을 배우는 학생이기 때문에 배움에는 차별이 없다는 마음으로 타인들에게 사근사근하게 대한다. 그리핀도르에 배정받았음에도 슬레데린한테도 친근하게 구는 것을 보면 그렇다. 몰론 대놓고 적의를 드러내는 슬리데린의 아이들을 보면 제풀에 기가 죽어 움찔거릴 때가 부지기수지만 어떻게든 이야기를 이어나가보려고 한다.

 

이러한 그녀의 성격은 머글인 아버지가 경찰이기에 그녀의 성격을 구성하는 것에 가장 많이 이어받았다. 그녀의 아버지는 국가를 위하는 경찰 직에다가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는 아버지의 말을 입에 달고 살았고, 그녀는 그것을 계속 듣고 자랐기에 용기와 정의를 가장 중요시하며, 불의를 참지 않고 올곧고 바른 것을 추구한다. 이 영향으로 그녀도 나중에 커서 경찰이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호그와트 입학통지서가 날아오자 그녀는 마법부의 마법 경찰이 되고자 하는 새로운 꿈을 가진다.

 

그녀는 항상 밝고 천진난만하며 기운이 넘치게 행동한다. 기쁨, 슬픔, 분노, 즐거움 등의 감정표현을, 그리고 자신이 말하는 주장을 숨기지 않는다. 어려운 일도 피하지 않고 전진하며 부딛쳐 상처입은 만큼 수복하고 일어난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잡초 같은 성격. 게다가 수복도 꽤나 빠른 편이다. 그녀는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데, 이는 어떻게 보면 이용당하기 딱 좋은 성격이다.

 

그녀는 남을 도와 주는 것, 남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다만,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는 편이다. 이것과 기운 넘치는 성향 탓에 그녀는 가끔 소소한 사건사고를 만들거나, 그에 휘말리는게 일상인데 그로 인한 피해를 무마하려고 열심히 뛰어다닌다. 주변에게 폐를 끼치게 되면 기운이 팍 죽어있는 모습이 마치 꼬리 내린 강아지 같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을 어둡게 하는 것은 그녀가 제일 꺼려하는 것들 중 하나. 남을 차별하지 말고 평등하게, 이것이 그녀의 신조이다. 그녀는 모두와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하물며 슬레데린마저도 학우라며 대뜸 친하게 굴 정도이니 말은 다 했다. 친구 관계에 있어서 고통은 나누고, 행복은 같이 있는게 배가 된다. 라고 주장한다.

 

머글 경찰의 자식 답게 그녀는 기본적으로는 도덕적인 규율이나 정해진 규칙을 깨지 않는 범위 안에서 행동한다. 그만큼 자기 관리에는 신경쓰고 있다. 그렇지만 필요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라면 규칙 밖으로 몰래, 한두 발자국 정도는 벗어날 수도 있는 법이라고 자기 스스로 정의내리고, 그렇게 행동하다. 그녀가 연관된 사고의 이유는 모두 이것에 있다. 그렇지만 그녀는 스스로 도덕과 규칙이 만들어졌으니 그를 지키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하지만 위급하거나 필요한 상황에서든 준수하는 건 아깝다고 여긴다.

 

이건 파격적이고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진 그녀의 어머니한테서 영향이 깊다. 현재 그녀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고 있다. 가장 절친한 친구와의 이별도 있지만, 또다른 만남을 기대하고자 호그와트에 입학한 것도 그렇다. 이는 아직 철이 덜 들고 미숙한 여자아이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그녀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아저씨 개그를 좋아한다. 혼자서 푸흡 푸하하 하고 웃음이 터지는 경우는 아저씨 개그를 발견했을 때이다. 정작 이렇게 혼자서 웃음을 터트릴 때에 사람들의 보는 시선을 받고는 얼굴이 빨개져 절로 부끄럼을 타고는 한다. 이렇게 종종 범상치 않은 생각을 그대로 말하기도 해서 주변을 어이없게 만든다. 그럼에도 누구에게 미움 받는 것을 싫어하여 남과 자신이 좋게 행동하려고 하는 면도 많이 보이고 있다. 남에게 미움받는 것은 역시 싫잖아요. 전 그렇게 생각하는걸요. 하고 답한다.

 

• 강점 및 약점, 또는 장점 및 단점 :

니콜 클라크는 자신이 혼혈 출신임을 딱히 감추지 않고, 혼혈이 뭐가 이상하냐고 상대에게 되려 질문한다. 편견을 가지지 않는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이 그녀의 타고난 강점이다. 어찌 보면 혼혈이라 마법사와 머글, 두 입장을 모두 이해하는 것 또한 그녀의 장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그를 받아들이고 같이 함께하려는 하는 노력 또한 보인다.

 

애매하지만 또다른 장점이라면 체력, 무슨 약을 먹냐는 의심을 받을 정도로 항시 기운이 넘치는데 일정 시간을 넘어서면 자신 스스로 널부러져 하루 정도는 잠만 잘 정도로 널부러지고는 한다. 주변인들은 이런 모습을 보며 “오, 니콜 클라크가 드디어 마법의 약을 먹을 시간이 됐나보군.” 하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하고는 한다. 주로 이런 널부러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주말. 하루 쉬고 오면 다른 날은 모두 쌩쌩히 활동한다.

 

이러한 그녀의 약한 점이라면 아침잠이 많은 잠꾸러기라는 점과 타고난 음치라는 것이다. 그나마 아침잠이 많은 것은 알람마법이라던가 이상한 장치를 만들어서 잠에 깨려고 항상 노력해서 고치려고 한다. 그렇지만 음악 만큼은 최악이다. 그녀가 노래를 부른다면 어디서 새끼 만드라고라가 뽑혔나 하고 의심할 정도이다. 그래서일지 몰라도 약초학 성적이 낮은 편이다.

 

• 미취학시절 교우관계 :

그녀는 공립 유치원을 다녔고, 공립 초등학교에 입학하였다. 집안이 중산층의 위치에 있었고, 사립 초등학교로 진학하기에는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나쁘지 않은, 어떻게 보면 평범한 교우관계를 가졌다. 그렇지만 이중 가장 절친한 친구는 한둘 정도로 적은 편이었다. 살고 있는 곳이 시골마을이기 때문에 학교 통학을 큰 시내에 있는 곳으로 차를 타고 다녔기 때문이다.

 

특히 제일 절친한 친구인 같은마을의 제이미 오즈본이 있었는데 제이미는 갑작스럽게 부모님의 이사로 인해 미국으로 건너가고 헤어지게 되었다. 이때 엄청 울고 가끔씩 메일을 주겠다고 하며 이별한다. 절친한 친구를 보내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려던 때, 호그와트 입학통지서가 도착했다. 그녀는 새로운 만남과 아득히 품고 있던 환상을 가지고 호그와트에 입학하고자 한다.

 

• 기타사항 :

니콜 클라크는 순수 머글인 아버지와 머글 출신 마녀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마법에 대해서는 아득히 환상만 품었을 뿐 머글과 같이 자랐기 때문에 호그와트에 오는 과정에서 눈을 휘둥그레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아버지의 이름은 메튜 클라크(Matthew Clack) 어머니는 레인 클라크(Rain Clack)로 어머니의 처녀적 성은 레인 마그놀리아(Rain Magnolia)이다. 호그와트에 가기 전에 있던 집은 쭉 살아왔던 클라크 공방. 그녀는 외동딸이며 어머니에게서 이어진 마법적 재능이 그녀에게 발현된 것이다.

 

어머니는 후플푸프 출신의 호그와트의 졸업생이다. 아버지는 평범한 영국 시골마을의 경찰이며, 어머니는 현재 머글 세계에서 머글을 연구하며 수제 우산을 만들고 있다. 그녀의 우산은 온라인에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다.

 

마녀로 자란 어머니와 머글 출신인 아버지가 어떻게 결혼에 골인했는지 니콜 클라크는 아직 모른다. 그렇지만 부부 사이에서 그 누가 보더라도 둘이서 서로를 가장 사랑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기에 니콜 클라크는 부모의 신뢰와 사랑을 보고, 받고 자라왔다. 거기다 그 둘은 타고난 닭살 부부라 그녀는 나중에 자신도 저런 뜨거운 연애를 하고 싶다는 로망 또한 가지고 있다.

 

아주 어릴 때 어머니가 마녀인 것은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현재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몇 번을 부정하다가 어머니의 마법 쓰는 모습을 어머니를 몰래 미행하다가 본 이후로는 마법을 믿게 되었다. 어머니 레인 클라크는 그 이후에도 마법을 몰래 사용하다가 그 모습을 니콜에게 들켜 결국 자신이 마녀라는 것을 고백하였다.

 

그녀가 11살이 되자 자신에게 날아온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를 받고서 니콜은 자신도 엄마와 똑같이 마녀의 재능이 있다면, 자신도 호그와트에 가겠다, 그리고 마법 경찰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졌다고 둘에게 포부를 밝힌다. 둘의 허락을 받고 니콜은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 위해 그곳으로 향한다.

 

평소에 하늘을 나는 것에 대한 부러움이 있었는데 친구인 제이미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기 때문에, 하늘을 나는 것에 대한 열망이 더욱 더 커졌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수업때 특히 열혈적으로 달려든다. 몇 가지 문물을 단편적으로 접할 때 하늘을 나는 경기 퀴디치도 좋아하게 돼서 퀴디치 선수로도 입부하고자 하는 꿈이 있다.

 

그녀의 성격만 보면 그녀는 후플푸프나, 레번클로로 가도 무방할 정도이나, 니콜 클라크는 만약 당신이 위기에 처한다고 해도 사람들을 구할 것인가 라는 답에서도 내 목숨을 다해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 당연하니까 몰론입니다. 라고 답하였기에 그린핀도르로 배정받았다.

 

자신 스스로 노래를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음악은 좋아한다.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머리끈 수집이지만, 자신을 꾸미는 것에는 영 센스가 없다. 그런 쪽으로는 영락없는 시골 소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