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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yffindor

RELATION

노엘 H. 프로스트 LOG

- 미카엘과 노엘의 공통점 하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한다는 것. 둘, '흥미로운 일'을 좋아한다는 것. 이 두 가지의 공통점으로 인해 1학년의 가을학기 반 년 동안 노엘은 '캐롤'이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두 사람이 얼굴을 튼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미카엘이 자신의 이름을 캐롤로 기억하는 것이 제법 재미있었던 노엘은 미카엘의 오해를 굳이 정정해주지 않았다. 얼마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 생각했던 탓이었지만, 미카엘의 오해는 한 달, 두 달, 결국 한 학기가 지나도록 풀리지 못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호그와트의 겨울 방학이 시작될 즈음에는 노엘도 미카엘의 입에서 나오는 캐롤이라는 이름에 어색함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오해는 결국 풀리라고 있는 것. 방학을 맞아 초대 받은 미카엘의 집에서, 이름을 물어 오는 미카엘 아버지께 노엘은 자신을 '노엘 헤이미쉬 프로스트'라 소개한다. 미카엘이 황망한 표정으로 노엘을 바라보고, 노엘이 언제나와 같은 웃음 띤 얼굴로 미카엘을 마주 바라본 그 순간이, 미카엘이 노엘의 이름을 제대로 알게 되는 두 번째 순간이었다. (첫 번째는 처음 만나 서로 자기소개를 했을 때.) 어쩌다 보니 첫 학년의 반 년을 서로 속고 속이는 관계가 되었지만 둘의 우정 전선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인다. 다만 노엘의 본명을 알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노엘을 캐롤이라 부르는 미카엘은, 자신의 잃어버린 반 년을 어떻게 되갚아 줄지 오늘도 고민하는 중이라고.

  • 이름 : 미카엘 폴룩스 화이트 / Michael Pollux White 

  • 학년 : 2학년 

  • 기숙사 : 그리핀도르 

  • 생년월일 : 97.10.31 

  • 성별 : 男 

  • 키 : 151cm

  • 몸무게 : 39kg

  • 국적/출신 국가 : 영국 / 영국 

  • 양친의 마법 사용 여부 : 두 분 다 가능 (아버지 - 머글출신. 어머니 - 순수혈통)

  • 지팡이 : 사이프러스(Cypress), 용의 심장(Dragon HeartString), 유연함(supple), 크기 - 11inch (약 28cm) 

  • 애완동물 : 라쿤 

  • 성격 :

대부분의 행동이 흥미에 의해서 좌우된다. 자기가 흥미가 있는 것에는 지대한 관심을 보이지만 흥미가 없는 것에는 아예 관심을 꺼버린다. 인간관계도 이와 같은데 흥미가 있는 사람한테는 귀찮을 만큼 따라붙지만, 흥미가 없는 사람은 그 사람의 존재 여부도 모를 만큼 관심이 없다. 그렇다고 흥미가 없는 걸 싫어한다고 보기는 힘든데 싫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 존재 자체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기 때문이다. 만약 정말로 무언가를 싫어하게 된다면 그것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그것 또한 그의 지대한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유의할 점은 그 관심이 심히 삐뚤어진 관심이라는 것이다.) 

자기가 흥미 있어 하는 것은 무엇이든 한다는 말이 어떻게 보면 되게 의욕적일 것처럼 보이지만 흥미 있어 하는 게 몇 가지 없다는 것이 문제다. 그러다 보니 하루 대부분을 축 늘어져서 지낼 때가 많다. 그래도 조금 더 나이가 들고 나서는 흥미가 없는 일이라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여러 사람과 어울려 지내면서 일을 해나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역시 하기 싫은 걸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그 해소로 가끔 수업을 빠지거나 친구들 사이에서 빠져나와 풀밭에서 빈둥대고는 한다. 

세쌍둥이지만 그중에 막내라서 약간은 고집스러운 면도 있고, 좋은 가문 잘사는 집에 태어나 원하는 것은 다 가져왔기에 철부지 도련님 같은 면도 있다. 특히 기분이 안 좋거나 할 때 이런 부분들이 보인다. 얼굴을 찌푸리고 투덜대는 등 온몸으로 심기가 불편하다는 것을 표현하면서도 자신은 안 그렇다고 우기거나, 누가 말을 걸어도 개무시 혹은 단답을 하는 등 어린애 같은 행동을 보여주곤 한다.

자주 화내는 편은 아니라 1년에 한두 번 정도만 이러지만 꽤 오래가기 때문에 괜히 맞붙어서 성질 버리지 말고 가만히 놔두는 게 상책이다. 길어도 일주일 안에는 혼자 기분 풀고 다시 평소 모습으로 돌아온다. 

정리하자면 성격 자체는 크게 모난 곳이 없지만 친해지기는 어려운 타입이라 볼 수 있다. 

 

  • 강점 및 약점, 또는 장점 및 단점 :

운동에 흥미는 크게 없지만 타고난 운동신경이 좋아 몸을 쓰는 일은 잘하는 편이다. / 사람 이름 외우는 것에 취약하다. 

 

  • 미취학시절 교우관계 :

아버지의 일 때문에 머글세계에 있지만, 부모님 두 분 다 마법사이기 때문에 호그와트에 입학할 거란 생각으로 초등학교에 보내지는 않았다. 입학 전까지는 가정교사를 고용해 머글세계 지식을 배웠고 마법지식은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나서 엄마와 외가 친척들에게 배웠다.

주변 또래들은 이웃 아이들이나 집안 사정상 가끔 만나는 다른 가문 아이들뿐인데 그마저도 그들에게 별 흥미가 없는지 딱히 친하게 지내지는 않는다. (형제들끼리 너무 친하게 지내고 늘 붙어 다녀서 친구의 필요성을 못 느낀 걸 수도) 

이웃들이나 고용인들은 먼 기숙학교에 갔다고 알고있다.

 

  • 기타사항 :

[White] 영국 백작 가문 

대부분의 귀족 가문이 영국의 상원의원으로 정계에 속해 있지만 White 가는 1~2C 전쯤부터 의원직에서 물러나 재계에 몸을 담았다. 귀족가문으로서의 입지는 약하지만 유서 깊은 기업의 White 가문으로서는 영향력이 크다.  

[Earl White]

19C부터 White 가문이 운영해온 세계적 기업. 머글세계에서는 꽤나 유명하다. 현 회장은 미카엘의 할아버지 대표이사는 아버지이다.

(아버지는 마법사의 길을 포기하고 머글세계로 돌아와 가문을 이었지만, 미카엘은 자기가문 기업에 전혀 관심이 없다.)

 

삼둥이(세쌍둥이) 중 막내. (첫째 누나 - 래번클로  둘째 형 - 슬리데린)

 

머리를 쓸어 올리거나 입술을 뜯는 게 버릇이다.

 

남자치고 드물게 입술보호제(립밤)를 들고 다닌다. 입술을 뜯는 게 습관이라서 누나가 사줬다.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다. 노력하면 잘 할 수 있겠지만, 공부는 관심 밖이라 늘 중간 정도로만 유지. 관심 있는 것만 열심히 한다.(ex.비행) 

 

특기는 담 타넘기 나무타기.취미는 승마와 카드게임이다. 마법 세계에서는 승마를 못 하니 비슷한 느낌의 비행에 흥미를 붙였다.

 

좋아하는 것은 초콜릿이나 사탕같이 단 음식. 싫어하는 것은 벌레와 매운 음식이다. 

가족들이 부르는 애칭은 미키(Mickey)

  • 외관 :

머리는 몇 년간 꾸준히 길러 앞머리를 (오너기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고 뒷머리는 너무 지저분해 보이지 않게 뒷목을 살짝 덮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오너기준) 왼쪽귀에는 형제들과 세트로 맞춘 피어싱(연골 피어싱 - 페리도트)과 검은색 귀걸이를 했다. 

아직 성장기라 많이 자랄 것으로 예상해 일부로 망토를 크게 맞췄다. 소매가 손을 덮고도 남을 만큼 길어서 불편한지 그냥 팔을 넣지 않고 어깨에 걸치고 다닌다. 

 

  • 자신 있는 과목 

비행술≥ 변신술> 마법=어둠의 마법 방어술> 마법의 약≥ 약초학>>>> 마법의 역사=천문학

 

  • 캐릭터 성향

HL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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